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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한달은 아팠던 나은이. 안내장 속의 사진을 찍던 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콧물이 그 시작이었다. 끊임없는 기침과 가래 그리고 롤러코스터 타듯이 오르락 내리락 하던 열. 폭포처럼 토하기를 여러 번. 돌잔치 앞둔 애들이 한번씩은 아프다고는 하지만 걱정은 태산처럼 높아갔다. 응급실에 한번씩 갈때마다 신종플루 검사에 엑스레이 검사 그리고 관장까지. 약 먹기 싫다고 도리질하는 나은이를 달래며 빼먹지않고 챙겼지만 나은이 상태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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