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어깨에뭘메고가는남자와뭔가를물끄러미바라보는고양이 by 찰카기

왼쪽어깨에뭘메고가는남자와뭔가를물끄러미바라보는고양이
고양이는의외로가까이있다 #025

이글루스 가든 - 길고양이 동맹

덧글

  • 옹스언 2010/07/29 15:59 # 삭제

    고양이를 마음에 담고부터; 길을 갈 때 두리번 거리는 버릇이 생겼어요.
    저도 모르게 골목이나 담벼락, 혹은 차 밑을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친구에게는 대체 왜 그런게 불안해하며 걷냐고 핀잔도 듣고 있지만^^;)
    그렇게 걷다가 보게 되면 왜 이렇게 반가우면서도 짠한지.
    찰카기님 사진에서 그런 마음을 느낍니다.
  • 찰카기 2010/07/29 17:52 #

    저도 비슷합니다.
    고양이가 제 눈을 통해 제 마음으로 들어왔을때부터.
    고양이 찾기가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았을때의 반가움.
    녀석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엄청 반갑거든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당부의 말을 건넵니다.
    잘 있으라고 잘 견디라도.
  • 소풍나온 냥 2010/07/29 23:10 # 삭제

    일정하게 사료를 주는 것도 아니고
    같은 시간에 주는 것도 아닌데도
    우연히 만나면 뛰어와서 밥달라는 녀석들이 있어요.
    그리고 한줌밖에 안되는 사료를 얼마나 달게 먹는지 ㅠㅠ
  • 찰카기 2010/07/30 01:41 #

    요즘 그런 녀석들을 자주 봅니다.
    어찌나 애절하게 바라보는지. 있는 것 다 털어줍니다.
    또 먹을때는 얼마나 맛나게 먹는지. 요즘 외출중에 냥이 사료는 필참입니다.^^
  • 하산옥 2010/08/03 09:26 # 삭제

    맞아요...외출시 사료는 필수..입니다.

    오래전 tv에 나온 냥이엄마들이
    트렁크에 사료를 가득 싣고 다니는걸 보면서
    "왜 저러고 사까.."했는데,

    요즘 내 차 트렁크에 가득실린 사료를 보면서 애 아빠가 그럽니다.
    "꼭 이래야 하냐..."

    그런데 최근에는
    "고양이 밥주고왔냐...잘들 있드냐..."하고 관심을 가져줍니다.
    그 아이들땜에 울고웃는 내가 쨘...해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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